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60대 여성“선로로 내려가 드러누웠다”

안산 초지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한 때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6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초지역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CCTV 확인결과 해당 여성이 스스로 선로로 내려가 드러누웠다”며 “초지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의 기관사가 50~60m 전부터 운행 제동을 걸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안산 초지역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안타깝다”,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어쩌다 스스로”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더 이상 이런일 없어야” “안산 초지역 사망사고, 가슴 아프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북한, 소니 해킹 배후설 부인…"공동조사 하자" 제안

북한은 20일 미국이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한 것을 근거 없는 '비방'으로 규정하며 이 사건에 대한 북미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미국이 터무니없는 여론을 내돌리며 우리를 비방하고 있는데 대처해 우리는 미국측과 이번 사건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할 것을 주장한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반응은 미국이 소니 해킹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라고 공식 발표하고 응징 방침을 천명한 지 하루도 안돼 나온 것으로, 미국의 강경한 대응 방침에 대한 부담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소니 해킹 사건에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해 '비례적으로' 보복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 언룸서 가스폭발,/연합뉴스TV 캡쳐
공주 원룸서 가스 폭발, 7명 중경상..건물 붕괴 우려

공주 원룸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8시 50분께 충남 공주 금학동 3층짜리 원룸 1층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공주 원룸서 가스 폭발하면서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7명의 부상자는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주인 박모 씨와 아내 김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같은 원룸 2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대학생 고모 양과 변모 양이 경상을 입는 등 총 7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원룸서 가스 폭발 사고로 원룸1채가 유리창과 창틀, 내부집기 등이 파손되고 인근 원룸 2채와 일반주택 2채가 파손됐다. 또한 인근 골목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7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인근 주민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 1층 외벽이 크게 부서지면서 건물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500만달러…강정호, 야수 역대 3번째 ML 포스팅 금액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최고응찰액 500만2015 달러(약 55억원)를 제시 받았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바라보는 한국 야수의 가치를 500만 달러 이상으로 올려놓은 셈이다. 이 금액은 아시아 선수인 역대 메이저리그 야수 포스팅에서 3위에 해당한다. 일본 최고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2000년 말 1312만5000 달러를 제시받았고 니시오카 쓰요시는 2010년 포스팅을 신청해 532만9천 달러의 최고응찰액을 기록했다. 그 다음이 강정호다. 

남은 건 연봉협상이다. 포스팅 금액은 연봉 협상의 잣대가 된다. 일반적으로 500만 달러 수준의 포스팅 금액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이를 '2년 연봉'의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하고, 대부분 조금 더 높은 금액에 사인한다.

강정호 포스팅 500만달러 수용 소식에 누리군들은 "강정호 포스팅 500만달러 수용,기대되네", "강정호 포스팅 500만달러 수용, 연봉은", "강정호 포스팅 500만달러 수용, 어느 팀으로 갈까", "강정호 포스팅 500만달러 수용,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