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위치선정’ 기성용, 행운의 시즌 3호골 작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이 리그 3호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헐시티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에 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톰 캐롤과 함께 중원 사령관으로 경기에 나선 기성용은 전반 15분 중원에서 쉘비에게 패스를 내준 후 공간 침투를 시도했고, 쉘비의 슈팅 상황에서 공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은 이후 18일 만에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 기성용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완지시티 기성용 기막힌 골"  "스완지시티 기성용 행운이 다르네요" "스완지시티 기성용 골운도 잇네요" "스완지시티 기성용 멋있다" "스완지시티 기성용 기대되네요" 등 다양한 응원을 보냈다.

이정현, 동안 외모+원조 애교 '무한도전 초토화'

가수 이정현이 여전히 동안의 외모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 정형돈은 이정현을 섭외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멤버들은 이정현의 동안 외모를 칭찬했고, 유재석은 "정현이가 하하랑 동갑 아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하 역시 "너 진짜 미쳤다"라고 맞장구쳤고, 이정현은 "오빠"라고 콧소리를 내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일부러 어디서 배워왔지. 말 끝마다 오빠를 붙이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멤버들은 과거 이정현이 '잘 자. 내 꿈 꿔'라는 명대사를 남긴 CF를 언급했고, 이정현은 CF를 그대로 재현했다. 

이정현 동안 외모와 애교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이정현 동안 비결이 뭐지"  "무한도전 이정현 진짜 동안 "  "무한도전 이정현 애교도 만점이네"  "무한도전 이정현 하하와 동갑 깜짝"  "무한도전 이정현 세월이 거꾸로 가나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삼단봉을 든 운전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제네시스 삼단봉사건, 가진 자의 횡포? 누리꾼 시끌

'가진자의 횡포(고속도로 터널 안)'라는 제목으로 한 남성이 차량을 세우고 횡포를 부리는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시자는 "지난 17일 오후 앞에서 사고가 나 길이 엄청 막히고 있는데 우측 갓길로 소방차가 진입해 기다린 뒤 주행하려 했다"며 "하지만 소방차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 있어서 끼어주질 않았더니 좌측으로 따라붙어 욕설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주행 중인 제 차 앞을 막고 내리더니 삼단봉으로 전면 유리창과 운전석 측면 유리창, 보닛을 손괴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확인하고 도주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자 차주로 추정되는 남성은 사과를 올렸다. 그는 "이슈가 되고 있는 제네시스 오너"라며 "입이 열 개라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고, 여러분의 지탄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제네시스 삼단봉 소식을 접한 누리군들은 "제네시스 삼단봉, 가진 자의 횡포", "제네시스 삼단봉, 무섭네", "제네시스 삼단봉, 조심해야지?", "제네시스 삼단봉,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화정-김광규, 호칭 "선생님과 베이비" 가 된 이유는?

배우 최화정과 김광규 호칭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최화정, 김광규는 나란히 검색어에 올랐다. 이유는 두 사람의 별난 호칭 때문. 1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는 김광규 이승기에 이어 윤여정과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를 '베이비'라고 불렀고, 김광규는 최화정을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김광규는 "최화정이 선밴데 처음엔 선배라 부르기 좀 그래서 선생님이라 불렀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김광규가 그 외모를 하고 내게 선생님이라 하는 거다. '그럼 저는 뭐라 불러드릴까요?' 물었다더니 아기 불러 달라더라, 그래서 베이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화정 김광규 호칭에 누리군들은 "최화정 김광규 호칭 정말 웃겨" "최화정 김광규 호칭 호칭도 재밌네" "최화정 김광규 두 사람 친하가봐" "최화정 김광규 역시 재밌는 캐릭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