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해롤드&모드’에 출연 중인 배우 강하늘을 응원하기 위해 ‘미생’의 신입사원 동기 임시완과 강소라, 오민석까지 공연장을 찾아 끈끈한 의리를 증명했다.

‘미생’ 종영 후, 연극 ‘해롤드&모드’ 연습으로 인해 드라마 ‘미생’팀의 단체 해외여행을 홀로 반납하기까지 했던 강하늘의 연기 열정에 동료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장에 찾아와 직접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연극 ‘해롤드&모드’를 관람한 미생 배우들은 신입 3인방 임시완, 강소라, 변요한을 비롯해, 철강팀 강대리 역의 오민석, 홍대리 역의 홍승휘, 자원2팀 유대리 역의 신재훈 등 공연 전후 분장실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훈훈한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개막 이후 연극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롤드&모드’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3월 1일까지 공연된다. [미디어펜=최상진 기자]

   
▲ 사진=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