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삼시세끼’에서 장모치와와인 강아지 산체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2회에서는 배우 유해진과 산체가 사료를 두고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장모치와와 산체/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낚시를 다녀온 뒤 애견 산체가 방 안에 홀로 있다는 걸 알고 정량 50알에 맞춰 산체의 밥을 챙겨준다.

이어 유해진은 “기분이다”라며 사료를 더 주기로 했다. 이에 산체는 유해진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것처럼 폴짝폴짝 뛰면서 사료 그릇으로 달려들었다.

유해진은 어린 산채를 위해 사료를 물에 불려주려고 했다. 당연히 이를 알 리 없었던 산체는 계속해서 개 사료를 먹으려 덤볐고 급기야 ‘격리조치’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산체는 맘이 상한 듯 고개를 돌렸고 화면에는 ‘개삐침’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강아지 산채가 인기를 끌며 장모치와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모치와와는 성견이 되도 크기가 작아 귀여운 강아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산채 장모치와와, 너무 귀엽다” “산채 장모치와와, 복슬복슬” “산채 장모치와와, 키우고 싶다” “산채 장모치와와, 파이팅” “산채 장모치와와,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