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MBC에서는 ‘세바퀴’ 대신 지난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 방송이 전파를 탄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김구라, 김영철, 백종원, 정준일, 초아(AOA), 홍진영 등 6인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이다.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온 스타가 승리한다는 방식의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1부에서 시청률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출연자는 걸그룹 AOA의 초아였다. 초아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고양이 메이크업’을 공개하며 다시 시청률 1위에 도전한다.

초아는 방송을 위해 화장을 지운 채 카메라 앞에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 화장법을 보여주기 위한 메이크업 쇼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또 따른 출연자인 김구라는 아들 동현군을 방송에 등장시켰다고 한다. 특히 김구라가 방송에서 아들 김동현을 발로 차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김구라가 잠시 자신의 방을 비운 사이 아들 김동현이 대신 방송을 진행하자 돌아온 김구라가 반가운 나머지 아들을 향한 남자다운(?) 애정표현을 했던 것이라고 한다. 올해 본격 래퍼 ‘MC그리’로 데뷔할 예정인 동현이는 아버지 김구라를 위해 직접 만든 로고송을 선물하기도 했다는 후문.

AOA 초아, 김구라 김동현 부자 등이 선보이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 방송은 28일 밤 11시1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