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대구 동구 율원중학교와 ‘상호교류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대구 동구 율원중학교에서 진행된 '상호협약 체결식'에서 대구사이버대 및 학교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구사이버대 재학생·대학원생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율원중 교직원 대상 장학금 지급 ▲교육기부·창의적 체험활동 기회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택구 율원중 교장은 “특수교육, 전문상담, 사회복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구사이버대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사이버대는 지난해 율원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 나눔 행복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인성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정서적 균형과 인성을 고루 갖춘 훌륭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