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안재욱(44)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안재욱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식 날짜가 6월1일로 정해졌다”며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주인공을 맡은 안재욱은 최현주를 만난 뒤 올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재욱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말 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며 최근 태국 푸켓에서 예비 신부인 최현주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객했다.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 안재욱 최현주 결혼. /사진=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