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이지로보틱스가 디지털 매뉴팩처링 통합 솔루션 ‘디엠웍스(DMWorks)’ 라이센스 5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 20일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기증식'에서 범진환 이지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송성진 성균관대 공과대학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로보틱스가 성균관대 공과대학에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20억원 규모로 앞으로 학생 교육 및 연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가의 소프트웨어 기증에 성균관대는 범진환 이지로보틱스 대표에게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범 대표는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는 중이어서 더 많은 대학이 DMWorks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한 R&D(연구·개발) 환경을 갖춰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