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기자] 신인배우 김해림이 MBC 일일 드라마 ‘압구정백야’ 후속으로 방영되는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에 영업팀 홍일점 ‘이수혜’역으로 나온다.

 김해림은 극중 주인공 ‘인성’(이수경 분)과 ‘정근’(강경준 분)이 속해있는 영업개발팀에서 홍일점이다. 김해림은 평소 자신의 성격과 너무 닮은 이수혜 역을 맡았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는 CF,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2010년 ‘메리는 외박 중’으로 데뷔한 그녀는 ‘학교2013’ ‘천상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키워왔다. ‘딱 너 같은 딸’은 시트콤과 가족극이 절묘하게 버무려져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1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