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경북 대구대 성산홀에서 ‘DCU 비전 선포의 날’ 행사를 13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 13일 경북 대구대에서 진행된 '대구사이버대, DCU 비전 선포의 날' 행사에서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개교 13주년을 맞은 대구사이버대는 학생서비스, 특성화, 재정건전성 및 수입원 다변화, 글로벌네트워크, 교직원 역량 및 복지 등 5개 중점분야의 50대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제2건학을 위한 성장 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한양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학생 설문조사, 학생인터뷰,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의 코너를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대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학생행복 실현을 위한 혁신전략 수립,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사이버대 재학생 대부분이 직장인인 점을 고려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HD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나온 13년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개선할 부분과 더욱 강화할 부분을 함께 고민해보고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학생, 동문, 교직원이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구사이버대의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