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복면가왕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복면가왕' '종달새'의 정체는 가수 진주였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종달새'가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와중 김구라는 종달새에 “다리를 보니 만화 ‘아톰’을 보는 것 같다”고 거침없는 말을 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홍진영이 “여자 다리에 무슨 말이냐”고 발끈하자 김구라는 “칭찬이다. 고음이 하늘로 뚫고 올라가는 느낌이다”라며 횡설수설 말했다. 이후 복면가왕은 80 대 19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했다.

이에 '종달새’는 가면을 벗었고, 가수 진주로 드러났다. 그는 "너무 기쁘고 오랜만에 노래를 했는데 '추억의 가수다'라는 얘기에 정체기가 있었다”며 “음악을 놓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스튜디오 녹음을 하던 때가 생각나 포기 하지 않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