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경북 경산시 교내 대회의실에서 전국 사이버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권역별 집합컨설팅’을 3일 실시했다.

   
▲ /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

국립특수교육원 주최하고 대구사이버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의 교육복지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무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팀장은 “사이버대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장애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이버대학교 내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국립특수교육원이 발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대구사이버대는 전국 368개 대학 가운데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김춘희 대구사이버대 김춘희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대구사이버대가 21개 사이버대를 대표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장애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 노력은 대학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 재학중인 장애대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