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7월의 마지막 월요일인 27일 오늘 아침 날씨는 우산을 챙겨야 하는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 오늘 날씨, 무더운 가운데 '뚝뚝'…태풍 12호 할롤라 '어디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북한에서 내려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오늘 날씨를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고 경상남도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오늘 날씨를 전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날씨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곳도 있어 외출시 주의를 요해야하는 오늘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노약자의 경우 폭염이 극성이니 노약자의 경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오늘 날씨를 전하며 당부했다.

오늘 날씨(일기예보)에 따라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30㎜로 다소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은 오늘 날씨가 되겠다.

한편 한반도를 위험에 떨게 한 태풍 12호 할롤라는 우리나라를 지나 일본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어 오늘 날씨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27일 0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사라졌다. 태풍 12호 할롤라가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었던 데다 진로가 유동적이라 걱정이 많았으나 일본으로 진로를 틀면서 한반도 오늘 날씨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기상청은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현재 일본으로 향해 기상청은 오늘 날씨는 무더운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태풍 할롤라는 더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