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15 동아시안컵 첫 상대 중국과 격돌한다.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여자축구대표팀은 1일 밤 10시 중국 우한에서 하오웨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대표팀과 맞붙는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이날 동아시안컵 1차전 상대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이 14위로 우리보다 3계단 높다. 중국여자축구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한 차례(2010년)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우리나라 역시 2005년 한 차례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을 상대할 우리나라는 역대전적이 3승5무23패로 절대적 열세다. 또한 '지메시' 지소연 등 해외파가 결장해 사실상 이번 동아시안컵 출전국 중 최약체로 평가되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이날 한국과 중국의 2015 동아시안컵 경기는 JTBC와 FOX Sports가 오후 9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