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저수강신청학점을 하향 조정하고 집중학기제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사이버한국외대 최저수강신청학점은 9학점에서 6학점으로, 집중학기제를 도입해 방학기간 운영되는 계절학기를 4주간 집중학기 수업으로 개편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 개인의 환경에 따라 학습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사이버외대는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사이버외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고충을 헤아리며 학생중심의 학사제도 변경을 실시해왔다. 이번 제도 개편은 학습의 주체인 학생들이 스스로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1대 1 맞춤형 학습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