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배드민턴 남자단식 이현일(MG새마을금고)과 혼합복식의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이 '2015 베트남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24위 인현일은 3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9위 토미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에게 0-2(19-21 19-21)로 지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50위 최솔규-채유정은 결승 상대로 세계랭킹 55위 황카이샹-황둥핑(중국)을 만나 0-2(19-21 12-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