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삼육대학교는 서울 노원구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일부터 올해 11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원로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배우 최불암 ,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 원장, 이시형 의학박사, 한완상 전 교육부장관, 김일수 고려대 명예교수,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인문학 강좌는 삼육대 재학생을 비롯해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다.

김상래 삼육대 총장은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삼육대는 실용적인 교육에 앞서 교양 교육을 실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공동체 구성원을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