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설사업소, 상가 활성화 기여 기대해

성춘향과 이몽룡의 고전이 살아 숨쉬는 광하루원 북문이 개방되어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강구섭)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춘향전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광한루원 북문을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 광한루원의 북문 개방
▲남원시 광한루원의 북문 개방
그동안 유서깊은 광한루원에 대부분 관람객은 대형차량이 주로 이동하는 정문과 기념품 상가가 형성된 서문으로 입장하였으며, 북문은 폐쇄한바 있었다.

최근 북문 주변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관광객차량 주차 접근이 편리하여짐에 따라 폐쇄한 북문에 무인발급기를 설치하여 개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북문은 차량을 이용한 관광객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심으로 도착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침체된 북문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