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중흥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내 단일단지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에 주말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규모에 총 1598가구로 구성됐다.

   
▲ 인천 가정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 현장

인천 가정지구는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가운데 위치한 택지지구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은 가정지구 내에서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루원시티와 가까운 입지를 갖춰 향후 루원시티 개발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이 자리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내년 신설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인천 가정지구 내에서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운 입지로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은 중흥종합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저층 테라스 설계 등이 적용된 명품 단지로 조성된다.

먼저 인테리어 선택제는 기존 어반, 노블에서 모던 스타일을 하나 더 추가하여 소비자의 선택 비중을 더욱 폭넓게 해 소비자가 인테리어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실내수영장 역시 25m길이 4개 레인 규모에 유아풀까지 겸비해 인천 가정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주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도 제공(일부세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저층부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테라스를 도입해 가벼운 티타임과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만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테라스가 도입된 세대는 기존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테라스설계의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관계자는 “유아풀을 포함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는 물론 테라스설계의 희소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분양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가정동 115-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