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일동제약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gQlab)을 론칭하고 지큐랩데일리, 지큐랩에스, 지큐랩키즈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일동제약은 26일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gQlab)을 론칭하고 지큐랩데일리, 지큐랩에스, 지큐랩키즈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사진=일동제약 제공

지큐랩은 GQ(gut quotient)는 장(腸)건강지수라는 개념을 제시한 브랜드로 장 건강상태를 지수화시켜 장내 세균의 최적의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일동제약 지큐랩은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종균으로 배양해 만든 것으로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하다는 설명을 따르고 있다.

더불어 일동제약이 개발해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활용하는데 4중 코팅 기술은 위에서부터 장까지 다양한 공격인자들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해 장에서의 정착과 증식을 돕는다.

4중 코팅 기술은 인체 내에서는 물론 유통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의 손실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4중 코팅 공법은 일동제약이 세계 최초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차세대 유산균 기술로 유산균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입자, 단백질의 순서로 코팅한 것을 말한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소화액 등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해 장까지 살아가게 돕고 장에서의 증식을 돕는다.

네 겹의 코팅 중 단백질과 다공성입자 성분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소화기관인 위와 십이지장을 차례로 거치는 동안 위산과 담즙산에 죽는 것을 막고 점성이 강한 히알루론산 성분은 프로바이오틱스가 소장과 대장의 벽에 잘 달라붙도록 해 정착과 증식을 돕는다.

일동제약은 60년 가까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의 선구자로 1957년 첫 연구를 시작해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탄생시켰으며 이후 꾸준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통해 균주 및 제품개발과 품질혁신에 주력해왔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다수의 원천기술과 상용특허를 확보했으며 3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하고 제품개발과 연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별도의 전문조직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연구개발에서 부터 원료의 생산과 제품화, 그리고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면역조절기능유산균, 장내유해균억제 및 면역 증강 유산균, 항산화 및 항균 프로바이오틱스, 치매예방 유산균, 항아토피프로바이오틱스, 항류마티스 프로바이오틱스, 핼리코박터파일로리균 억제 유산균, 콜레스테롤 저하 프로바이오틱스 등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일동제약은 지큐랩의 론칭을 위해 60년 간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신제품 개발을 준비했으며 본격적인 유통을 위해 금년 초 프로바이오틱스사업팀(PB팀)을 신설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전문인 대상 학술활동 등을 통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큐랩데일리는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보강됐다. 지큐랩에스는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보강돼 원활한 배변활동에 초점을 맞춰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지큐랩키즈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 식품으로 어린이에게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에 아연, 비타민D가 더해져 장건강과 면역기능 그리고 뼈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일동제약은 다양한 균종을 활용해 기능별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식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사업팀 팀장은 "지큐랩의 제품력과 품질을 통해 60년 프로바오틱스 명가답게 가장 앞선 품질과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