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최근 요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급부상 하면서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코디네이터, 메뉴개발자 등 요리관련 직업이 더욱 더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장 실무 교육의 확대와 함께 해외 연수까지 지원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가 최근 요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급부상하면서 취업유망학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27일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에 따르면, 국내 최초 푸드디자인 계열이 개설된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이하 ICA) 푸드디자인계열은 음식과 연출의 이해를 바탕으로 방송에서의 공간과 스타일링 이미지를 제안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송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전문학사학위 과정)와 식문화 전문반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최고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푸드코디네이터과(학사학위 과정)로 나눠져 있다.

푸드코디네이터과는 4년제 대학 졸업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도 진학이 가능하다.

ICA 푸드디자인계열은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KBS 아트비전과 산학협력 교류를 맺어 매학기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S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ICA 푸드디자인계열 학생들은 KBS TV드라마,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푸드스타일링, 공간연출, 플라워 스타일링, 테이블 코디네이션 등의 현장실습을 경험하면서 차별화된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특별한 인턴십 경험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ICA는 방학기간에 이탈리아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태국 블루엘리펀드 등 해외연수를 장려화시켜, 세계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요리, 와인, 커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ICA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관계자는 "현장 실무와 해외 연수를 통해 익힌 요리 체험은 학생들에게 푸스타일리스트 뿐만 아니라 아동요리지도사, 요리심리치료사, 백화점 푸드디스플레이어 등 푸드 스타일 산업의 직업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현재 호텔조리학과, 파티플래너학과, 웨딩플래너학과 디저트제과제빵학과 등 8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파티이벤트학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웨딩프로듀서학과 4개 4년제 학사과정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홈페이지(www.ica.ac.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