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향남 메이저파크'가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화성 '향남 메이저파크' 조감도

토지매입이 이미 완료된 향남 메이저파크는 지구단위계획도 끝나 이번 조합원 모집을 거치면 빠른 사업진행이 가능하다. 공신력 높은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전성도 확보했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 228-1 일대에 공급되는 향남 메이저파크는 지하 2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0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636가구, 73㎡ 536가구, 전용면적 84㎡ 926가구 등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동간 거리도 넓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지상에 차가 없어 생태체험학습장, 숲속피크닉쉼터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단지 내 들어선다. 동아리방, 독서실, 키즈카페, 탁구장, 골프연습장, GX룸 등 대형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전 가구가 4베이(Bay) 3룸(Room) 설계로 양면 현관 신발장과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설치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주방은 'ㄷ'자형 설계로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인접해 있어 수원, 평택, 안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장짐사거리(운동장사거리)는 왕복 6차선으로 확장돼 미래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반경 2km 이내 홈플러스, 향남읍사무소, 은행, 소방서, 환승터미널, 화성시 종합경기장 등이 있으며 발안초, 제안초, 화성중, 화성고교 등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좋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향남읍 일대 아파트 공급이 희귀했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 비율도 2.5% 정도로 낮아 소형아파트의 경우 수요가 높다”며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과 MOU를 체결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부터 책정돼 인근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장짐사거리에 위치하며 오는 31일 개관해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