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뉴타운에 래미안 대단지 '프리미엄'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래미안이어서 믿고 청약키로 했는데 분양가도 착하니 욕심이 더 나네요”
강북구 수유리에서 왔다는 나씨(여·45)는 “평소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가 내실 있는 설계 때문인데 역시 이름값을 한다”며 “설계나 자재도 고급스럽고 분양가가 싸게 나와서 맘에 든다”며 청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보가 현장을 찾은 지난 23일은 재건축 물량인 강남북 래미안 두 단지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 날이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답십리 래미안 위브’와 함께 총 6000여세대의 대규모 래미안타운을 조성하게 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고급스러운 설계로 브랜드 선호도도 높아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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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착한 래미안으로 당첨 안정권은 60점 후반대로 예측됐다. |
동대문구에서 온 박씨(39)는 “브랜드만 보고 둘러볼 요량으로 왔는데 구조도 마음에 들어서 청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분양관계자는 “판상형인 84㎡C 타입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며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래미안 브랜드 자체가 인기가 많고 분양가와 입지도 좋아 문의가 많다. 분양 호성적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학군 호재에 6000여 가구 프리미엄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재건축 물량으로 총 1009세대로 이중 58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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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펜이 분양전문가와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를 대상으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입지와 단지 등의 거주환경을 평가한 결과, 역세권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답십리 일대 래미안 대단지는 미드카운티로 브랜드타운을 최종 완성한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2397세대, ‘답십리 래미안 위브’ 2652세대와 함께 총 6058세대의 대단지다. 단지가 완공되면 대단지 프리미엄이 형성될 거라고 중개업자들은 조언했다.
M 부동산 중개업자는 “미분양으로 애를 먹었던 답십리 래미안 위브도 최근 완판된 후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 “동일 단지는 아니지만 대단지라 분양이 완료되면 프리미엄은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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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주거와 투자가치도 '양호'한 것으로 미디어펜의 현지 조사결과 밝혀졌다. |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위치한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98번지 일대는 답십리 18주택 재개발부지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의 중심에 위치한다. 더불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도 인근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는 더 오를 전망이다.
▲거주와 미래가치 "풍부"에 분양권 프리미엄도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오는 2020년에는 청량리와 신내를 연결하는 경전철이 개발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R 부동산 중개업자는 “걸어서 역을 이용하기엔 거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양가가 그에 맞게 맞춰져 있어 청약 성적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 단지에서 근접한 청량리역 민자역사 내 롯데백화점·마트·영화관이 조성돼 생활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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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아파트투유에서 청약, 28일 1순위에 이어 5일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단지 최고 강점으로 ‘교육특구’를 꼽았다. 단지 바로 옆 전농초교가 연결돼 길을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하다. 동대문 중학교도 인접한데다 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 등 우수대학이 근접해 학부모들의 지지가 높았다.
전농동에서 온 강모씨(여·36)는 “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며 “맞벌이라 학교 보내는 게 걱정스러웠는데 단지와 연결된 곳에 초등학교가 있어 무척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학교주거 거리가 가까운 게 단지가 가장 큰 강점”이라며 “한양대·경희대·서울시립대 등 우수대학도 가까워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 청약경쟁률 10 대 1 웃돌 듯 "커트라인은 60점 후반 대"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당첨 경쟁은 지난 9월 인근에서 분양한 유명 브랜드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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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7~10 대 1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세였다.소형의 청약가점은 60점 대가 돼야 안정권일 것이라는 게 현지부동산중개업계의 설문조사 결과다. |
최고의 브랜드인데다 답십리 뉴타운에서 최대 단지에 합리적 분양가, '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니트 설계 등으로 앞다퉈 청약에 나설 것으로 현지는 보기 때문이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0 대 1에 육박하고 소형은 10 대 1을 크게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청약가점도 전용 59㎡ 등 인기 주택형의 경우 60점 안팎이 돼야 당첨 안정권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계의 같은 주택형은 두자릿 수의 높은 청약경쟁률 속에 당첨가점이 평균 50점대 중반,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60점이었다. 그러나 청약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전용 84㎡의 평균 가점은 40점 대 중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