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한화갤러리아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2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정부포상에서 갤러리아는 친환경 소비·생산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좌), 갤러리백화점 센터시티(우)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전 지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이며,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친환경시설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고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웨스트 옥상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유통업계 처음으로 에너지저장 시스템과 관리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백화점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이와함께 환경경영, 친환경백화점, 녹색구매,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이웃, 녹색소비자, 녹색업무 프로세스 등을 '그린 갤러리아 (Green Galleria)'의 7대 지표로 선정하고, 친환경 산업발전과 친환경소비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환경친화적 매장과 지속 가능한 지점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아 갤러리아 전 지점이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으로 지정 받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대국민 친환경 생활의 최접점에서 진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