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여자부 KCG인삼공사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5-18 21-25 19-17)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화재의 괴르기 그로저는 41득점, 공격 성공률 57.57%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역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38득점을 기록한 헤일리 스펠만의 활약 속에 KGC인삼공사은 1승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1승2패를, GS칼텍스는 2승3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