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신경외과의사 출신 보수논객인 벤 카슨이 1위 주자로 떠올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25일 CBS와 뉴욕타임스가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을 상대로 전국단위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슨은 26%의 지지를 얻어 22%에 그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카슨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