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공급하는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이 소형 주택형의 인기를 앞세워 성공적인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 1순위 청약결과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은 106가구 모집에 1704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평균 16.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31.5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용 59㎡B다. 40가구 모집에 1262명이 몰렸다. 전용 59㎡A 역시 28가구 모집에 290명이 청약을 신청, 10.36대 1로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 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444가구로 꾸며진다. 아파트 142가구는 전부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으로 302실이 조성된다.

다음달 4일에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피스텔은 이달 29일 청약접수,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진관동 235-28(신도고등학교 맞은편) 은평소방서 옆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