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과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금융해혁 전도사가 됐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인기 탤런트 이상윤과 김소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지적인 역할을 많이 담당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배우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금감원의 역할과 부합했다. 이상윤은 1981년 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대상 신인탤런트상(2009), MBC 연기대상 남자신인상(2010) 등을 수상했다. 그는 대표작으로는 두번째 스무살(2015), 라이어게임(2014), 엔젤 아이즈(2014), 불의 여신 정이(2013), 내딸 서영이(2013) 등이다.

김소은은 예능과 드라마에서 단아하면서도 신세대의 밝고 산뜻한 이미지를 보여줘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금감원이 추진 중인 금융개혁과 잘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 김소은은 1989년 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KBS 연기대상 여자신인상(2009),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 연기상(2012) 등을 수상했다.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2015), 라이어게임(2014), 밤을 걷는 선비(2015), 마의(2013), 천번의 입맞춤(2012) 등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된 '청년 희망펀드 공익신탁' 취지에 적극 공감해 가입에 동참했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금유이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감원 주요행사 참석이나 홍보영상, 포스터 모델 참여 등 다양한 홍보활돌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