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최근 강남 재건축 물량이 풀리자 강남 입성을 위해 1순위 청약 통장을 꺼내 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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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반포자이 조감도 |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 8월부터 현재까지 강남3구에서 일반 분양된 단지는 '대치 SK VIEW',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청담린든그로브', '서초 래미안 에스티지S' 등 총 4곳으로 이중 36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돌아갔다.
청약접수 된 통장은 총 1만2781개로 평균 34.7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기간 비강남권에서 분양된 8개 단지 2119가구로 접수된 청약 통장은 1만 9663개, 평균 경쟁률 9.3대 1로 마감되며 지역에 따른 관심도 차이를 입증했다.
올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단지 공급이 예정되자 부동산 호재를 등에 업고 마지막 강남 입성 기회라 여긴 수요자들이 물량을 주시하고 있다.
연말까지 강남3구에 선보이는 일반 분양 물량은 4개 단지 총 544가구로 가장 먼저 GS건설이 ‘신반포 자이’로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내달 말 분양하는 '신반포자이'는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5㎡, 총 607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잠원동에서 한신5차 재건축 아파트인 '아크로리버뷰'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 중 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울지하철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49~150㎡, 총 829가구 중 25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삼성동에서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삼성동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4개 동, 전용면적 49~170㎡, 총 416가구로 건설되며 이 중 일반 분양은 93가구이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강남권은 업무지구가 가깝고 명문 학군까지 갖추고 있어 선호도가 항상 높은 지역”이라며 “그 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전무해 강남권 입성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