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맹활약한 이정인이 SBS 새 드라마 ‘귀궁’으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인은 오는 18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 김지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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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인. /사진=P&B 제공 |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이다.
극 중 이정인은 ‘영인대군의 내관’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해당 캐릭터는 자유분방한 영인대군(김선빈 분) 옆에서 보필하는 든든한 내관으로 남다른 책임감과 현명함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는 영인대군을 어떤 방법으로 구출해 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앞서 이정인은 ‘중증외상센터’ 주형욱 역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 작품의 유쾌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영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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