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부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31일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주이집트 대사관과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없다.

승객 217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여객기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이집트 휴양지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