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제시 광활농협 감자 선정되어 추진

전라북도에서는2013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에해뜰참영농조합법인(부안군), 부안중앙농협, 아그로닉스(주)(진안군)3개 경영체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올해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올해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

밭작물브랜드 사업은 농식품부가 밭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8개 경영체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왔으며, 사업비는 경영체당 10억원 한도(국비 3, 지방비 5, 자담 2)로 육성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해 시설비, 교육비,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는 2009년에는 익산 고구마 사랑 1개소, 2010년에는 순창 복흥농협 콩, 고창 황토배기 고구마 2개소, 2011년에는 익산 푸르메 잡곡 1개소, 2012년에는 김제시 광활농협 감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선정되어 4개소는 사업을 마무리 했고, 올해는 김제시 광활농협의 감자가 선정되었다.

농식품부는 2013년 사업을 1월에 공모 신청 받아 상반기 내에 최종 선정하고, 2014년까지 4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9년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최신 시설을 완비한 익산의 고구마 사랑유통사업단영농법인(대표 이영주)의 경우, 거래처 납품계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사업 전 보다 매출이 60% 이상 늘어나는 등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