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에서 풍겨 나오는 블랙 코미디

오는 10일 저녁 7시 50분 EBS 시네마 천국 강유정의 영화觀에서는 나쁜 놈들은 어떻게 한 시대를 지배했는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보고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를 만나본다.

이와 함께 심영섭의 영화로 보는 심리학에서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통해 밉지만 가장 가깝고 편한 ‘자매’라는 그 관계를 들여다본다. 1991년으로 돌아간 지교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는 작가의 허위의식과 진실에 대면하는 인간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 <바톤 핑크>가, X in movie에서는 사랑 그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 초콜릿 그 달콤한 이름을 파헤쳐 본다.

1980년대 거리를 활보했던 조직폭력배들의 의리와 배신을 통해 그 시절 사회 전체의 비리구조를 이야기하는 작품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용서받지 못한 자>로 군대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 주목받은 신예 감독 윤종빈의 세 번째 연출작. 연기의 신 최민식과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를 비롯한 관록 있는 조연 배우 마동석과 조진웅에 더해 인상적인 신인 배우들의 연기가 불꽃을 일으키는 작품.

부산 최고의 조폭 두목 최형배와 로비의 달인 최익현이 손을 잡았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1980년대 거리를 활보했던 조직폭력배들의 의리와 배신을 통해 그 시대 사회 전체의 비리구조를 이야기한다.

군대 문제를 리얼하게 그린 <용서받지 못한 자>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윤종빈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권모술수의 달인을 완벽하게 재현한 최민식과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 관록 있는 조연배우 마동석과 조진웅에 더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신인배우까지 한층 힘 있는 영화를 탄생시켰다.

나쁜 놈들은 어떻게 한 시대를 지배했는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보고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강유정의 영화觀에서 만나본다.

□ 심영섭의 영화로 보는 심리학,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서로 다른 아버지를 둔 두 자매 명주와 명은. 멀리 떨어져 살던 그들은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재회한다. 그러다 갑자기 명은은 가족을 떠난 아버지를 찾겠다며 길을 나서고 명주는 어쩔 수 없이 그 길에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완벽주의와 결벽증에 가까운 명은의 성격은 매사에 털털하고 여유로운 명주와 사사건건 부딪히고...

그들의 여행은 과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심영섭의 영화로 보는 심리학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통해 서로 시기하지만 가장 위로가 되는 가까운 관계 ‘자매’를 풀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