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교육부는 2일 뉴스1 “정청래 ‘교육부 여론조작?…국정화 비판 페북 댓글수 급감’”, 노컷뉴스 “페이스북 ‘국정화 홍보 웹툰’ 댓글 누가 삭제했나?” 보도내용과 관련 절대 삭제한 일이 없다고 강경 반박했다.

뉴스1은 이날 보도에서 정청래은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에서 ‘오전 9시6분쯤 문제의 게시물에 4678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이종걸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는 9시14분쯤에는 댓글이 3713개로 줄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노컷뉴스 또한 이날 ‘교육부가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을 검정교과서 탓으로 돌리는 내용의 휍툰을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해당 게시물에 달리는 댓글을 삭제하며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페이스북의 웹툰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절대 삭제하지 않았다”며 “기술적인 문제로 추정되어 ‘페이스북 코리아’에 즉시 확인을 요청하였으며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