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4년만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에이케이네트워크(AK네트워크)는 이달 중 ‘청계 와이즈(Y’Z)’(가칭)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청계 와이즈' 조감도

‘청계 와이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3-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 22가구 ▲74㎡ 77가구 등 총 99가구로 전세대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서울 전세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현재, 답십리동에서는 4년만에 신규 분양이 이뤄져 내집마련을 기다리고 있는 세입자 등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분양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청계 와이즈’는 동일 생활권 내에 들어선 새 아파트들의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돼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프리미엄이 가장 잘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전용 59㎡와 74㎡의 인기 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바로 맞붙은 곳에 신답초교, 숭인중, 동대문중학교가 위치하고,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양대, 건국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교가 위치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이 단지와 맞붙어 있어, 어린자녀를 둔 30~40대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동대문 홈플러스,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도 가까운 곳에 있다.

여기에 도보로 5분 거리에 청계천을 비롯해 중랑천, 간데메공원, 약 2.5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갖춘 배봉산, 답십리 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자연과 어울려 힐링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특히,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및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은 물론, 버스 환승센터로 인해 서울 중심지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서도 도심 및 시외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청량리~신내간 경전철 면목선(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계 와이즈’ 담당자는 "답십리에서는 4년만의 신규 분양으로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학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해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