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그놈이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고 있다. 
   
▲ 영화 '그놈이다' 스틸컷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는 전국 595개의 상영관에서 5만 7233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68만 5402명이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으며 주원과 유해진, 그리고 신예 이유영이 출연해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더 폰'이 3만 469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마션'이 2만 952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