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편리성에 실거주 청약자 몰릴 듯

실거주 가치 최상 지역 중개업소도 "강추"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실 거주 아파트로서는 최상입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지도를 눈으로 훑으며 H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청약 통장 사용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며 마포 자이3차 청약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
27일 본보는 염리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마포자이3차 견본주택 현장을 찾았다. 셔틀차량은 바삐 사람들을 실어 날랐고 팸플릿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방문객들로 사나운 날씨와 달리 현장은 뜨거웠다.
 
GS건설의 마포자이3차는 지하 4, 지상 9~25, 12개동으로 총 927세대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436세대에 달한다. 전용면적 59, 84을 주력으로 공급하며 119타입 역시 소량 분양한다.
 
마포에서 온 채 씨(64·)지금 사는 곳이 낡아 보러왔다수납공간이 생각보단 적어 보이나 평면이  너무 잘나왔고 입지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는 실거주용으로서는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H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단지가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평지에 위치한 앞 동의 경우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귀띔했다.
 
트리플 역세권에 교육 특화 단지
 
마포자이3차는 6호선 대흥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만나는 공덕역은 도보로 15분 거리다.
 
2호선 이대역은 단지에서 1km 이내 위치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염리 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구는 아현뉴타운 내 위치해 순차적으로 개발이 시작되면 미래가치는 더욱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는 트리플역세권에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S 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이 아닌 재개발이기 때문에 도로정비까지 시작되면 진가가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 애오개역과 이대역은 접근이 힘든데 도로정비 이후 교통망 개선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아현뉴타운 내 염리3구역과 대흥2구역 역시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앞두고 있다.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아현뉴타운 주거단지는 마포자이3927세대를 포함해 총 6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인접한 북아현뉴타운을 포함해 총 3만여 세대에 이르는 신도시급 도심 뉴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타고 대단지 수요층을 겨냥한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당장 시세에 연연하기보다는 미래가치를 주목하라는 평이 다수였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의 실 주거가치가 '탁월'한 것으로 현지 부동산중개업계는 평가했다.
 
C 부동산 관계자는 프리미엄을 운운할 단지는 안되지만 개발 계획이 풍부해 실거주용으로 주목할 단지라며 짧은 기간보다는 오랜 기간을 두고 지켜볼 때 더 값어치가 나갈 상품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몇 안되는 단지라는 강점도 마포자이3차의 흥행 성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마포자이3차는 단지와 맞닿은 곳에 용강초, 한서초가 자리해 있으며 자립형 사립 고등학교인 숭문고와 숭문중, 서울여중고 등 학교가 몰려 있다. 더불어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명문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교육특화 지구로 각광받고 있다.
 
C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와 근접한 한서초의 경우 예전엔 경사진 곳에 위치해 학부모들이 보내기 꺼려했다마포래미안푸르지오 입주가 시작되고 하늘공원이 조성되며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자녀 교육 문제는 걱정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대 앞 패션 거리와 마포아트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생활 문화 인프라도 훌륭하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는 오는 4일 아파트투유에서 1순위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아파트투유는 당첨자를 12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