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1순위 평균 7~ 10 대 1 예측
가격과 입지, 품질 감안 분양가 '적정'

[미디어펜=이승혜 기자]마포 자이3차가 주거단지가 갖춰야 할 최상의 입지에다 적정 분양가에 힘입어 1순위 청약 경쟁률이 8 1 안팎으로 비교적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디어펜이 마포 자이3차의 청약에 앞서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를 대상으로 분양가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이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7~10 1 ’이라는  예측이 다수였다. 따라서 모든 주택형의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 분양가 적정, 중소형은 일반 분양 유리
 
마포자이3차는 지하 4, 지상 9~25, 12개동으로 총 927세대 중 436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84을 주력으로 공급하며 119타입 역시 소량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책정 분양가는 전용 5952900~59800만원. 전용 8463900~72000만 원 등이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는 인근 매매가에 비해서도 부담이 없는 분양가로 '적정'하다는 게 미디어펜의 현지 부동산중개업계 대상의 평가다.
분양가는 843.3당 평균 2030만 원대로 적정 분양가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Y 부동산 관계자는 이 일대 아파트 가격 기준은 마포자이2, 공덕자이라며 역 접근성과 시세를 감안하면 적정 분양가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입주한 마포자이 2차의 경우 84기준 3.3당 평균 23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입주한 공덕자이는 84기준 3.3당 평균 2400만원 후반 대에 거래되고 있다.
 
마포자이 3차와 하늘공원을 두고 맞닿은 마포 래미안푸르지오는 84기준 3.3당 평균 2300만원 후반대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마포자이 2차와 공덕자이가 초 역세권임을 감안하면 마포 자이 3차가 새집들이 집값을 하고 있다고 지역 부동산업계는 입을 모았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는 단지 계획과 유니트 설계, 커뮤니티시설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1순위 청약은 4일 아파트투유에서 인터넷 상으로 진행된다. 아파트투유는 당첨자를 12일 발표한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염리3구역과 대흥2구역에도 마포자이 4차와 마포자이 5차를 계획 중이라며 마포자이 3차를 고분양가로 책정하게 되면 추후 분양 물량 가격 책정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격을 눌러서 적정선에 분양했다라고 설명했다.
 
공덕동에서 왔다는 오씨(40·)전세를 알아보다 매매로 관심을 돌렸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괜찮아 청약을 넣어볼 예정이라며 조합원 물량분도 거래되고 있으나 우선 일반 분양분 청약을 하고 나서 결정할 생각이다며 상담석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B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형별 청약의 유불 리가 다르다전용 59의 경우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조합원 물량이 더 싸게 나왔고 전용 84는 일반 분양을 받는 것이 낫다라고 조언했다.
 
R 부동산 관계자는 일반 분양분에 로얄층이 상당히 많이 포함됐다청약 통장을 넣어보고 좋은 층이 아니라면 조합원 물량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8 대 1 안팎이라는 미디어펜의 현지 부동산중개업계 대상 조사 결과다.
 
청약경쟁률을 묻는 질문엔 조심스러워했다. 1순위 예상 경쟁률의 경우 평균 7~ 10 1 수준이 될 것이라고 대다수가 내다봤다.
 
E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호황이라 청약경쟁률은 어디든 잘 나온다조합원 물량을 빼놓고도 로얄층이 상당해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률이 실거래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 예측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당장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단지는 아니지만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살기 쾌적한 곳이니 청약 통장을 넣는 게 후회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트리플역세권에 최상의 교육환경, 편리한 생활문화가 돋보이는 GS건설의 마포 자이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