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롯데시네마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미츄’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단체 콘서트 '캠퍼스 라이브(CAMPUS LIVE) 미츄제'를 오는 24~25일 극장 단독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등 4곳에서 생중계 된다.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에서는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에서 중계를 진행, 음악 콘텐츠에 최적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미츄(Meechu)’는 혼성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캠퍼스를 테마로 한 이번 단체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일부 상영관이 빠르게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단체곡이 첫 공개된다. 또 ▲스페셜 티켓 ▲지류 슬로건 ▲팬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엽서 등 '미츄제 입장 특전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극장에 함께 모여 다른 팬들과 응원봉을 들고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초 버튜버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V-SQUARE)’를 론칭하고 ‘히메히나’, ‘언네임드(Unnämed)’, ‘니지산지 가요제’, ‘호시마치 스이세이’ 등 버추얼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