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슈라이어 현대자동차 사장/현대자동차
[미디어펜=김태우기자]현대자동차는 4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제네시스’의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이날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해 “한국 문화 고유의 미를 담고 다른 브랜드들이 탐낼 차를 출시할 것이며 이는 소비자들 또한 감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 강화 차원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현대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루크 동커볼케는 대중 브랜드부터 고급차 브랜드, 슈퍼카 브랜드까지 경험한 디자인 전문가”라고 피력했다.

그는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고, 간결하고 심플하며, 엔지니어링을 이해하는 디자인으로 현대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