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광교신도시 생활권을 그대로 영위할 수 있는 한화건설의 신규 단지가 곧 1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상현 꿈에그린’ 등 전국 14곳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5일 진행한다.

   
▲ 11월5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639세대 규모다. 총 가구수 대비 약 95%가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의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더블 역세권이며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약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인근의 광교상현IC를 통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에 닿기 수월하다.

또한 광교상현 꿈에그린 배후로 광교산이 펼쳐져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국제규격 축구장의 약 1.3배 규모에 달하는 어린이 공원이 광교산 자락에 준공된다.

광교신도시의 초입에 위치해 있어 광교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광교 이마트, 광교 롯데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원천호수, 신대호수 등의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455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된다.

또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의 신규 단지 2곳이 동시에 청약을 접수 받는다.

먼저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12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75~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진다.

해당 단지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병원·스포츠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동측으로 가마지천이, 남측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위치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총 1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59~103㎡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사우초·김포여중·사우고·김포고 등이 밀집해 있고 사설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또 김포시청·법원·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CGV·은행·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두 단지 모두 교통망이 양호하다.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되면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구래역(가칭)을,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역(가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1020만원, '김포 사우 아이파크'가 1100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가 12일,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13일에 연달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