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한건축학회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주택문화관에서 ‘9평의 희망에서 우리의 도시로’ 전시회 개최 행사를 열고 5일부터 전시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 4일 대우건설 주택문화관에서 개최된 ‘광복 70주년 기념 주택, 도시 전시회’에서 이재영 LH 사장(왼쪽 세번째), 김광우 대한건축학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제공

전시회는 5~15일 대우건설 주택문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 LH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기간 동안 휴관 없이 전시를 진행한다. ‘노후공공주택 맞춤형 리모델링 세미나’, ‘건축 큐레이터 토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재영 LH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삶과 직결된 현대 주거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만들어질 미래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