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검은사제들'이 43.2%의 폭발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은 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43.2%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6만6481명에 달한다. 다른 영화들이 10% 미만의 예매율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검은사제들'은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과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보여지지 않았던 악령과 구마 의식 등 색다른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주류에서 외면당하는 두 주인공이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는 내면의 나약함을 떨쳐내면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은사제들'이 11월 극장가 흥행폭풍의 핵으로 떠오를지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