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놈이다'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9일 1만 357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6만 9302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도 곧 가능할 전망이다.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놈이다’는 단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 분)가 예지력을 가진 소녀 시은(이유영 분)과 함께 범인을 쫓는 실화 바탕의 미스터리 스릴러다.
 

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는 역의 주원, 친절해보이지만 어딘가 수상한 민약국 역의 유해진이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간다. 여기에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 시은 역의 이유영과 아역배우 김민서의 열연도 영화 속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검은사제들'이 18만 7754명으로 1위, '스파이 브릿지'가 1만 681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