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수학능력시험이 내일(12일) 진행되면서 당장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이라는 단기간의 목표가 보이지만 인생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배움의 기초를 둔 학생이라면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설계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자신이 어떠한 진로를 계획하고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의 공무원행정학과의 경우 현재 '학사편입과 공무원시험 준비를 한번에'를 목표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교과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동국대학교 전산원
어쩌면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낮아 당장 원하는 대학으로 입학이 당장 어렵다 할지라도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입학을 통해 학사편입 또는 국가 공무원을 준비하거나, 이들 교육기관에서 배운 실무중심의 수업을 기반으로 남보다 경쟁력 있는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4년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관심을 가질 만 하다.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의 공무원행정학과의 경우 현재 '학사편입과 공무원시험 준비를 한번에'를 목표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교과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설돼 2년이라는 짧은 연혁이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학생들이 3학기 조기졸업(학사학위 취득)을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공무원행정학과는 자체 '고시반'을 운영해 무료공무원특강과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지도를 병행하고 있어, 국가공무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무원행정학과 지도교수는 "수많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 있지만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모교의 각종 학교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며 모교의 학풍이 그대로 이어져 대학 캠퍼스의 낭만도 느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학구열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단기간 내에 학사학위 취득을 기반으로 모교는 물론 인서울 대학으로의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국가공무원 합격 등 다양한 진로를 준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국대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학사편입을 고려한 입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이 학교는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과 국가공무원, 대학원 진학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