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반도건설이 기여하면서 타 중견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부산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 후 1억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 10일 유대식 반도건설 대표이사(왼쪽)와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반도건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제도로, 반도건설은 해당 펀드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고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최근 3년간 신입 및 경력 채용인원을 매년 100여 명 이상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청년인턴제를 실시, 채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실행하고 있다.

유대식 대표이사는 “국가경제의 근간이 될 젊은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 많이 유입되고 육성돼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외에도 내년 사랑의 집짓기, 불우이웃 난방유 지원 등 건설사 재능기부 차원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