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풍부한 개발 호재로 전남 서부권 핵심 주거지로 부상 중인 새천년종합건설의 ‘천년가’가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목포 백련지구 '천년가' 조감도

‘천년가’는 KTX 호남선 복선화와 한전 등이 들어서 나주혁신도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목포 백련지구의 중심에 공급된다. 목포 용해2지구와 인접해 구도심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년가’는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103㎡, 총 433세대로 조성되며 학군과 안전성, 교통편리성 측면에서 목포를 포함한 전남 서남부 지역 중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옆으로 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도 건립되고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천년가’는 셉티드(CEPTED : 범죄예방디자인) 설계인증을 받아 목포 지역 최초 안전특화 단지를 표방하고 있으며 전세대 정남향 배치와 4베이 4룸의 평면을 도입해 주거 쾌적성이 좋다.

단지내 북카페, 감성놀이터, ‘맘스데스크’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브런치카페, 칼로리 사인 계단, 주방메드보드 등 여성을 배려한 특화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외곽을 중심으로 ‘힐링둘레길’을 만들어 인근 등산로를 따라 등산도 가능하다.

더불어 전 세대 주변 산세와 도심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 특화 설계가 도입돼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천년가’가 들어서는 백련지구는 새롭게 개발되는 구도심 지역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백련지구 북쪽으로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착공에 들어가며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도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판단된다.

백련지구는 목포 IC로 바로 빠져나갈 수 있어 광주와 접근성이 좋으며 용해지구로를 이용하면 목포 어느 곳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압해대교, 고하대로, 대양로 등 교통망도 우수하다.

풍부한 개발 호재와 신규 택지지구 형성으로 최근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목포 땅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 나주 땅값이 3.2% 올라 전국 최고 오름폭을 자랑했다.

광주·전남 지역 역시 상승폭이 높았다. 구례는 3%, 장성은 2.1%가 올라 전국 2, 3위를 기록했으며 전남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장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주택업체들도 앞 다투어 전남 서남부 지역에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새천년건설 관계자는 “천년가는 교육, 교통, 안전, 조망 등 거주민의 쾌적성과 편리성에서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백련지구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장점이 혼합된 최고의 생활환경으로 목포 시민 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선호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백련지구 천년가의 견본주택은 목포시 옥암동 1225-5번지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