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소지섭과 함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는 신민아의 조용한 기부천사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민아는 1억 이상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07년부터 12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200만 원씩을 기부해 오고 있다. 정기적인 기부외에도 연말에는 5000만 원, 1억 원씩 목돈을 기부해 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측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신민아가 기부한 7억 원이 넘는다.

   
▲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기부천사 "맘도 예뻐"…200억 이상 누구?. /사진=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포스터 캡쳐
이외에도 신민아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틈틈이 전해 준 것까지 포함하면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민아는 주변 모르게 꾸준히 기부를 해 오고 있어 조용한 기부천사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민아는 올해 5월에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민아 외에도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는 200억원 이상을 기부한 김장훈, 130억원 이상 장나라, 40억원 이상 박상민(가수), 40억원 이상 김제동, 38억원 이상 션-정혜영 부부, 35억 이상 배용준, 20억 이상 조용필, 10억 이상 이혜영, 10억 이상 문근영 등이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신민아가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는 '오 마이 비너스'는 여자 변호사와 남자 헬스트레이너가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 마이 비너스'는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