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15.3대 1, 평균 4.2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조감도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11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총 475실 모집에 2037명이 몰려 평균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은 타입별로 총 2개의 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19, 20㎡가 속한 1군이 435실 모집에 1425건이 접수되며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42㎡, 40실 구성의 2군은 612명이 청약해 15.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분양 관계자는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의 상품 구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향후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6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