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늘 전국 85개 지구, 1212개의 시험장에서 총 63만1187명의 수험생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뤘다.

   
▲ 이번 수능으로 난이도 조절의 실패에 따른 추가수시, 정시에 대한 눈치작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취업률이 높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파티플래너·웨딩플래너 등의 생활예술분야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하는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전 과목의 구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6월,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며, EBS 연계는 지난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밝힌 시행 세부계획과 마찬가지로 각 영역 별로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연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물수능 논란의 우려가 나오면서 수험생들은 2016학년도 정시 모집 전략 세우기에 비상이 걸렸다. 난이도 조절의 실패에 따른 추가수시, 정시에 대한 눈치작전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입시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로 취업률이 높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파티플래너·웨딩플래너 등의 생활예술분야 전문가들을 많이 배출하는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 이하 ICA)가 주목받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 역시 이번 수능에서 등급의 하락이 예상되거나 내신 성적에 자신없는 수험생에게 특히 전문학교 지원을 권하고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내신·수능 및 학생부 반영 대신 학과 교수와의 1대1 면접, 적성검사,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입학 담당자는 "일반학교와 달리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타대학의 수시, 정시 전형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여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ICA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에서 가장 높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는 학과는 바로 호텔조리학과다. ICA 호텔조리학과는 강점은 높은 실습비율로, 특히 호텔조리학과에서는 이 비율이 70%에 달한다.

또 파티이벤트계열, 호텔조리계열, 디저트제과제빵계열, 푸드디자인계열을 연계해 호텔조리 분야 관련 자격증뿐만 아니라 보다 폭 넓은 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ICA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국내 특급호텔, 리조트 등 각종 외식조리계열 현장학습을 거치며, 실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더불어 ICA 호텔조리학과는 국내교육기관 중 최초로 '3+2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3+2 인턴십 제도(두 마리 토끼제도)'는 1주일에 3일은 본교에서 다양한 실무 중심 전공 수업을 받고, 나머지 2일은 연계된 특급 호텔에서 호텔 셰프로 근무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현장 교육과 실무 경력을 쌓고 특급 호텔에 우선 채용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선취업 후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파티플래너학과, 웨딩플래너학과 디저트제과제빵학과 등 8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파티이벤트학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웨딩프로듀서학과 4개 4년제 학사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 접수 및 자세한 모집전형은 홈페이지(www.ic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